영화 <카모메식당>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일본) 

개봉 : 2007.08.02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 고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등 

등급 : 전체관람가

* 이 포스팅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 작은 일식당 카모메식당을 차린 사치에.

하지만 식당엔 손님 한명 없다. 

 

드디어 나타난 첫번째 손님! 

토미는 일본인은 아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광팬이다. 

 

토미는 사치에에게 갓챠맨의 가사를 물어보는데 사치에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사치에는 자신의 식당 첫 손님인 토미에게 평생 무료 커피권을 제공한다. 

그리고 서점에 방문한 사치에는 거기서 여행객인 미도리를 만나게 된다. 

미도리는 일본인이다. 

사치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던 갓챠맨의 가사를 미도리에게 물어보고

서로 가사를 공유하며 즐거워한다. 

 

사실 미도리는 즉흥적으로 찍어 핀란드로 여행을 오게 되었다고 한다. 

사치에는 고마운 미도리에게 자신의 식당에 방문해 달라고 하고

미도리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감동한다. 

마침 커피를 마시러 온 토미에게 미도리를 소개한다. 

미도리는 카모메식당이 마음에 들어 무급으로 일하고 싶다고 하고,

미도리는 사치에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중년의 남성이 들어와 

커피를 맛보고는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코피 루악이라는 주문을 알려준 다음 마음으로 내리는 커피가 더 있는 법이라고 한다. 

사치에는 중년 남성을 따라 코피 루악 이라고 주문을 외우고

미도리에게 커피를 내려주니 미도리는 커피가 맛있다고 감탄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시나몬롤을 만들어보자 하며,

식당에서 풍기는 시나몬롤 향에 중년 여성들이 식당으로 들어오며 

손님 한명 없던 식당이 조금은 붐비게 된다. 

한편 출국 당일 가방을 잃어버린 마사코가 카모메식당에서 커피를 마신다. 

사치에와 미도리와 카모메식당이 마음에 들었던 마사코는 가방 찾는걸 잠시 잊고

매일 카모메식당을 방문한다. 

원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없이 그냥 카모메식당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느새 카모메식당은 사람들로 북적이게 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