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사랑받는 맛집 망향비빔국수 포천직영점

 

안녕하세요 여행 맛집 블로거 강릉갈매기입니다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어요 

날씨가 추워도 포기하지 못하는 음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비빔국수예요. 

워낙 비빔국수를 좋아해서 포천에 일부러 비빔국수를 먹으러 가고는 합니다.

 

점심식사로 좀 이른 시간인 11시 30분에 방문했는데요

주차장이 이미 빼곡하게 차 있더라고요 

50년간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비빔국수 소개해드릴게요 

망향비빔국수 포천직영점 

영업 : 10시 30분 ~ 21시

주소 : 경기 포천시 호국로 893

 

 

 

 

TEL : 031-534-3392

주차장 : 있음 

 

 

망향비빔국수는 본점이 연천에 있고

제가 간 곳은 포천직영점이에요

건물 앞 주차가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망향비빔국수는 선결제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으면 테이블에 번호가 적혀 있어요

계산대에 가서 번호를 알려드리고 주문과 계산을 바로 하면

음식을 자리까지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비빔국수와 만두가 나오는 시간은 '금방'이라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없어요 

일단 주문을 하면 셀프로 육수를 가져와야 하는데요

이 육수가 진짜 맛있어서 차가운 비빔국수를 먹기 전에

따뜻하게 속을 데워주어 비빔국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 채수 때문에 온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이 채수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비빔국수랑 같이 먹으면 차고 뜨거움의 조화가 진짜 좋아요

정말 이 채수는 텀블러에 넣고 다니고 싶을 정도예요 

망향비빔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국수와 손만두!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잔치국수나 아기국수도 있어요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채수를 가져다 놓으니 바로 음식이 나왔어요

정말 한 1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만큼 테이블 회전이 엄청 빨라요

 

 

 

 

음식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서 국수 한 그릇 후다닥 먹고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비빔국수 비주얼은 말할 필요도 없고

진짜 속까지 시원해지네요 

손만두는 만두 4개가 나오는데 

맛이 있어서 아이들도 정말 잘 먹더라고요 

한판 먹고 또 먹고 싶어지는 마성의 맛!

이 만두를 비빔국수 국물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반찬은 백김치 하나 나오는데요

비빔국수 안에 김치가 들어가지만

혹시 부족하면 이 백김치와 같이 먹으면 

시원하고 진짜 맛있어요

 

 

 

 

비빔국수 먹는데 뭐 다른 반찬 필요 없겠죠?? 

그럼 망향비빔국수의 시그니처 메뉴!

비빔국수를 먹어볼게요

 

망향비빔국수는 다른 비빔국수와는 확실히 다른 비주얼이에요

다른 비빔국수는 국물이 없지만

망향비빔국수는 빨간 국물이 함께라는 게 특이한 점이에요 

어떻게 보면 김치말이국수 같기도 해요

 

 

 

 

그릇의 절반이 양념육수이고

그 위에 면, 오이, 당근, 양파, 김치, 상추가 들어가 있어요 

양념육수 덕에 비빔국수는 뭐 비빌 것도 없이

그냥 한번 젓고 먹으면 되는데요

면발은 살짝 두꺼운 편이어서 씹히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적당하게 매운 양념과 진짜 조화가 좋았습니다

처음엔 안 매운데? 하다가 조금 더 먹다 보면 매운맛이 나요 

이럴 땐 따뜻한 국물 한잔 더 떠와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 

망향비빔국수는 일부러 방문해서 먹을 만큼 매력있는 맛인 건 분명한 거 같아요

 

 

 

 

여름에도 엄청 생각나지만 추운 겨울에도 생각이 많이 나서

일부러 한파를 뚫고 다녀올 정도예요 

망향비빔국수는 손만두도 엄청 유명해요

손만두는 간장에 찍어 먹기 보다는

이렇게 비빔국수 양념에 찍어 먹는 게 국룰! 

이러다가 매주 방문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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